나는 지금으로부터 약 5년 전쯤 우연히 신문 기사를 통해 뉴로하모니 뉴로피드백 훈련법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 기사내용 중에서 오랜시간 앉아있는데 집중효율이 낮다면? 부분과 짜증이 많은 사춘기에 인접한 우리 아이에 공감이 되었다. 그래서 곧바로 집 가까이에 위치한 성남판교센터를 찾아가 검사와 상담을 받은 후 본격적으로 훈련을 시작했다. 물론 초반에는 반신반의했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3개월 후부터 학원 선생님들로부터 칭찬 전화가 걸려 오기 시작하였다. 그러더니 하루하루 조금씩 달라지는 아들의 모습을 인지할 수 있었다. 행동 변화를 보면서 확신을 갖게 되었고 현재까지도 계속해서 받고 있다. 특히나 2019년부터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온라인 수업 비중이 높아지면서 더욱더 신경 써서 관리해 주셨다. 덕분에 예전과는 달리 학습태도가 몰라보게 좋아졌고 흔히 이야기하는 주의집중력이 좋아졌다. 성적에도 영향을 주었을 뿐 아니라 무엇보다 아이 스스로가 학습에 의욕을 보인다는 부분이 반가웠다. 시간을 끌며 공부하는 습관도 사라졌다. 뇌효율이 좋아져 학습 효능이 좋아졌다고 하셨다. 뉴로하모니 뉴로피드백 훈련이 스트레스 완화가 된다고 하더니 정서적 여유가 생기는지 예민함과 짜증이 사라져 교우관계도 좋고, 담임선생님을 뵈니 아이가 말에 배려가 있다는 더할 수 없는 칭찬을 해주셨다. 당연히 학교생활도 즐겁게 하고 있다. 돌이켜보면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든다.